앞서 KT&G는 지난해 11월 서울 지역 편의점 2700개소를 통해 릴과 핏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올해 3월에는 주요 대도시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현재 대전·세종·부산·광주 등 전국 14개 도시, 1만1638개소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KT&G는 이러한 판매지역 확대에도 전국 출시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자 오는 23일부터 충남 천안·아산, 충북 청주·충주 등 전국 50개 도시의 편의점 4148곳에서도 릴과 핏을 판매하기로 했다.
또 현재 제품이 유통 중인 주요 대도시에도 1563곳의 판매처를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지역별 판매처는 홈페이지(www.its-li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G 릴은 일체형 구조고 연속흡연이 가능해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출시 10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30만대 돌파를 기념해 출시한 '릴 샴페인골드'한정판 1만대 역시 출시 직후 완판됐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서울과 전국 주요 대도시에 이어 릴과 핏을 구매하고 싶다는 지역 소비자들의 요구가 이어져 전국 64개 도시로 판매망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전자담배용 제품을 개발해 고객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