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는 17개 시·도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전 경기가 열려 초등부 울산광역시, 중등부 광주광역시, 고등부 충남도, 여자부 경기도, 일반부 서울특별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종합성적으로는 서울시가 우승, 인천광역시가 준우승, 울산광역시가 3위에 올랐다.
그라운드골프 경기가 열린 공설운동장에는 1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쳤다. 총 16홀로 열린 경기결과 개인전에서는 ▲어르신부 남자 최종대(충남), 여자 김승자(부산) ▲일반부 남자 장점달(부산), 여자 최인순(경기) ▲장년부 남자 이인섭(충북), 여자 박진남(부산)가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어르신부 남자 경기도, 여자 부산광역시 ▲일반부 남자 경남도, 여자 충북도 ▲장년부 남자 충북도, 여자 부산광역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성적으로 충북도가 우승을, 부산시가 준우승을, 경기도와 경남도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문화·예술 공연팀은 각 경기장을 찾아 참가선수단과 관중들을 위한 댄스 및 난타공연과 응원으로 활기찬 경기장 분위기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