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봉투 사용을 활성화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 캠페인은 ‘음식물·일반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생활폐기물 쓰레기는 마대에 담아 버려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줄여 ‘쓰담쓰담’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알리고 종량제봉투 사용 권장하는 등을 홍보한 결과 종량제봉투 사용량이 전년대비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식 이사장은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고 재활용품 배출시 재활용 마크 확인, 이물질 제거 등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공단은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정착시키기 위해 아이디어 개발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등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소량 종량제봉투, 폐기물스티커, 공사장 폐기물 마대의 판매소 위치를 매월 업데이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