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면은 지역주민 및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경관과 볼거리 제공을 위해 여성농업인단체 및 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수리1리 등 11개소의 도로변에 금계국, 영산홍 등 꽃묘 1370포기와 꽃씨 35㎏를 심었다.
소수면은 앞으로 매년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소수면을 자연경관과 지역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금희 면장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국토 공원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신 여성농업인단체 및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년 계절별로 특색있는 소수면 경관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