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15일 오후 교직원과 함께 하는‘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유공교원에 대한 정부 포상과 표창을 수여했다. 또 공모전 우수작품 선정 대상자를 수상하고 스승의 날 힐링 음악회도 가졌다.
이날 유공 교원으로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등 총 4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또 교과지도 12명, 생활지도 13명, 진로직업 7명, 교육혁신 9명, 평생복지 1명 등 총 42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학생중심수업개선 13명, 인성생활교육 15명, 학력증진 7명, 방과 후 학교 11명, 행복학급 15명 등 총 61명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도 가졌다.▲편지쓰기 ▲수필 ▲UCC ▲그림그리기 등 각 분야별 6명씩 총 24명의 우수작품이 선정돼 수상했다. 우수 작품은 시교육청 로비에 5월 17일까지 전시 할 계획이다.
특히, ▲4중주 ▲트럼펫 연주 ▲성악 ▲바이올린 연주 ▲국악 공연으로 구성된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하는 ‘스승의 날 힐링 음악회’는 참석한 교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갈수록 교권이 무너지는 현실 속에서 교육자이기 때문에 교육현장에서 받는 스트레스조차 속으로 삭혀야 하는 교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작은 음악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는 스승의 날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교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마음으로 교육현장에 설 수 있도록 스승존경 문화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