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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영화 '서산개척단' 첫 시사회

롯데시네마 서산점서 영화관계자, 개척단원, 시민 등 2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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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5 13:5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서산개척단' 시사회에서 생존한 개척단원들이 영화 포스터 앞에서 이조훈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57년간 은폐된 인권유린 사건의 내막을 폭로한 다큐멘터리 영화 '서산개척단'이 지난 14일 롯데시네마 충남 서산점에서 첫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에는 오는 24일 전국 동시상영 개봉을 앞두고 '서산개척단'을 연출한 이조훈 감독을 비롯해 배급사와 홍보사 관계자와 생존 단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무대인사를 했다.

'서산개척단'은 5·16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국가 재건이라는 미명 하에 1961년부터 국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간척사업에 강제 동원한 대한청소년개척단, 일명 서산개척단의 실체를 5년간의 심층 취재를 통해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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