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에 근간이 될, 유소년의 육성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전격적으로 회비 면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대전은 지역 우수선수의 조기 발굴과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하여 미래의 자주빛 전사들을 공개 모집한다.
공개 테스트는 유성구 궁동에 있는 삼정풋살파크에서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공개테스트 참가 신청은 12일까지로, 대전시티즌 홈페이지(www.dcfc.c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날 대전시티즌 자주빛리그도 함께 열린다. 대전시티즌 소속 취미반 어린이 200여명이 참가해 연령별로 조를 나눠 풀 리그 경기를 치른다.
자주빛 리그는 승패보다는 축구를 통한 즐거움 확산과 신체 건강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고,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대전시티즌 유소년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