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여성안심지킴이집 20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성 안심 지킴이 집 현판 부착 상태 ▲종사자 운영매뉴얼 숙지 여부 ▲비상벨 관리현황 및 경찰서 상황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여성 안심 지킴이 집'은 서구 지역 내 24시간 편의점 40곳에 설치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여성 안심 지킴이 집에 긴급대피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담당경찰서 상황실로 연결되고 출동한 경찰이 귀갓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과 사회적 약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