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충남지역본부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양승조 후보는 지난 14년 동안 국회의원직을 수행하며 도민과 천안시민에게 혹독한 검증을 받아온 인물”이라며 “정치인으로 각종 비리나 사건사고에 연루 된 일이 없는 청렴한 삶을 살아 왔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양 후보는)그동안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동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 활동을 한 후보자”라며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여러 번의 간담회를 통해 양 후보와 노조원들과의 노동정책 및 노동관이 서로 동일한 민주적 철학을 바탕으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는 양 후보를 충남지사로 적극 지지함을 밝히며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도민의 신뢰를 받는 충남도지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