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피의자 A씨(24)는 전국 무인텔을 전전하면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채팅창을 통하여 불특정 다수의 게임 이용자를 상대로 게임머니를 판매한다는 내용을 전송하여 이를 보고 접속한 이용자들로부터 구입대금을 송금 받은 후 연락을 끊는 수법으로 올해 2월부터 총 86회에 걸쳐 약 1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게임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이번 사건과 같은 유사 사례가 늘고 있으니, 게임머니·아이템 등 거래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사기범 단속을 끊임없이 전개 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시에는 ‘사이버캅’ 앱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자의 계죄번호, 전화번호에 대한 사기피해 신고 이력을 미리 검색해 보는 등, 신중을 기할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