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이날 드론·로봇공학과, 바이오·의생명공학과 등 10개 학과 학생과 교수가 참여하는 스승의 날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고사진영상학과 학생들은 이벤트 사진 촬영, 보정 등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바이오·의생명공학과 김지원 학생은 "저학년 때 생화학, 분자생물학 등 어려운 과목을 쉽게 이해시켜준 곽한식 교수님과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된 드론·로봇공학과 학생들은 교수로 강단에 처음 선 공현철 교수와 스승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청탁금지법에 따라 대학이 소요 예산일체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각 학과는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영상 편지 상영과 노래 제창으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