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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대전세종 에너지전환포럼 연다

대전세종硏, 18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서 제로에너지하우스 운영사례 등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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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6 11:03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재생에너지 실제 설치 사례인 대전시 유성구 죽동 363번지에 있는 제로에너지하우스 주택단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세종연구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에너지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세종 에너지전환 정보 공유 및 제로에너지하우스 타운 견학'을 주제로 제1차 대전세종 에너지전환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 대응 및 에너지 분권에 대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하고 대전·세종지역의 참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KIER') 신재생에너지연구소 윤재호 소장 및 대전시 에너지산업과 이홍석 과장, M·A건축사무소 김종일 소장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윤재호 KIER 소장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국내외 현황과 대전세종의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구현을 위한 국내외 에너지신기술 동향 및 4차 산업혁명 에너지선도도시로서 대전·세종 지방정부의 에너지 역할 분담 방안을 제시한다.

이홍석 대전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대전시 지역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스마트 제로 에너지 대전 3050비전 수립 및 이를 위한 5대 분야 40개 추진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대전·세종의 미래 에너지 분야 우수한 입지여건 등 잠재력 개발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과제 발굴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과 유성구청, 시민단체 등 에너지·환경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끝으로 재생에너지 실제 설치 사례 참고를 위해 유성구 죽동 363번지에 위치한 제로에너지하우스 주택단지(죽동 363, 363-4~9번지/제로에너지하우스 6세대 및 제로에너지 타운하우스 7세대)을 현장 견학한다.

죽동 제로에너지하우스 주택단지는 2011년 준공한 지상 3층의 목구조 건축물로 태양광 시스템으로 전기를 생산·사용하고 지열연계히트펌프 시스템으로 냉·난방과 급탕을 해결하는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약 90%의 에너지 자립율을 달성하는 미래형 녹색주택이다.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은 "대전ㆍ세종은 에너지관련 전문 인력과 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행정중심도시로서 이번 포럼이 지역적 특성을 살린 미래 에너지신산업 발굴·육성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대전·세종 스마트에너지시티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포럼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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