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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 “법률이 허용하는 한 월급 기부”

“비용절감 및 다른 보은발전 용도로 사용“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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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6 13:32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무소속으로 보은군수에 출마한 김상문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법률이 허용하는 한 군수 월급은 지역 내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관사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6일 보은군청 기자실을 찾아 자신의 공약 중 일반행정 부분에 대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보은군은 자체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빈약한 재정상태”라며 자신이 “군수가 되면 거기에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군수 월급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수있도록 환원하고, 그 결과를 매월 말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추진비와 차량은 공무원들이 사업계획 협의, 예산협의 획득, 기업체 유치, 각종 전지훈련이나 대회 유치 등 지역발전 업무에 사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가 기부하겠다는 액수를 보면 군수 연봉 9369만9000원을 4년간 합산하면 3억7479만6000원이며, 직급보조비 년간 600만원, 직책급업무수행경비 연간 780만원과 기관업무추진비 5280만원은 공무원들과 각종 예산획득 활동, 기업유치활동, 스포츠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개최 등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사용 될전망이다.

김 예비후보는 “보은에 자택이 있는 만큼 관사는 사용하지 않고 반납해 보은발전의 촉매제로 사용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우리 고장은 인구증가에 사활이 걸렸다”며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을 둔 여성공무원부터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고 확대할 계획이며 위험하고 힘든 역할을 맡고 있는 농기계수리와 도로보수 무기계약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문 예비후보는 “우리 고장의 인구가 4월에 3만 4000명대가 무너졌다”며 “ 과거를 답습하는 한 쪽으로 치우친 형태의 군정으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 더 늦기 전에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선거 전까지 매주 수요일 각 분야에 대한 자신의 주요 공약 발표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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