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훈련의 목적은 대형화재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와 환자 및 직원 대피, 충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있다.
시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훈련기획팀을 구성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3차에 걸친 사전 기획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이번 실제훈련을 앞두고 지난 15일에는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를 가정해 토론훈련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거 재난사례를 교훈삼아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반복훈련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설 관계자들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재난대응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