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정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상인회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 시장의 현실과 문제점을 고민하고 이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3명의 전문 강사가 성정시장 상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해 고객만족서비스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디자인경영 등 시장과 점포 활성화 방안, 유통환경 변화에 맞춰 상인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심해용 서북구 산업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이 상인들의 의식변화와 자생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