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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제천시장 및 제천·단양 재보선 대결 구도 윤곽

민주당, 국회의원 이후 삼, 제천시장 이상천 최종 확정… 자유한국당 18일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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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6 14:34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시장 더불어 민주당 이상천 후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오는 6월 13일 전국 동시 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 및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 후보 구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권석창(자유 한국당 제천·단양) 전 국회의원의 형 확정에 따라 지방선거와 함께 재선을 치르게 되는 제천·단양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일찌감치 전략 공천을 받은 이후삼 후보로 확정됐다.

제천시장 후보로는 지난 14~15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상천 전 제천시 행정복지국장을 16일 최종 확정됐다.

민주당은 컷 오프를 통과한 이상천, 이근규 제천시장, 이경용 전 금강 구역 환경청장 등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공천 경선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국회의원, 제천시장, 도의원, 시의원(일부 지역구 제외) 등의 선거 구도가 완성됐다.

반면 송광호(전 한나라당) 전 의원에 이어 권 전 의원까지 중도 사퇴한 자유 한국당은 국회의원 재선 후보자 공모에 접수한 엄태영 전 제천시장, 송인만 변호사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오는 18일 전에 후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장 후보는 윤홍창 충북도의원과 경선을 통해 남준영 변호사로 최종 확정됐다.

바른 미래당은 이찬구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당 제천시장 후보는 지준웅 전 피루체 대표이사가 후보로 나섰다.

각 당의 후보자 윤곽이 나오자 당과 후보자에 대한 유불리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반면 제천·단양에서 느끼는 체감지수는 그다지 높지 않다는 여론이 더 앞선다.

자유 한국당은 공천갈등으로 분열된 보수층을 결집할 수 있는가에 따라 선거판도가 달라진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바른 미래당은 제천·단양에서 아직 조직력이 뿌리내리지 못해 이번 선거에서는 다소 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천 정계 한 관계자는 "여, 야 할 것 없이 공천을 두고 잡음이 많다, 더욱이 권 전 의원의 형 확정으로 제천과 단양은 2명의 국회의원이 중도하차하는 패배를 맛보고 있다"며 "모든 시·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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