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9월 본격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아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교동, 용두동, 청전동, 화산동 등 4개 동에 사업 보조인력 4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제천시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이며 유사 보조업무 경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보조인력은 아동수당 지원사업 홍보, 신청 안내 및 접수, 상담 업무 서비스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 시행 전 본청 및 각 읍면동 아동수당 담당자들은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아동수당 사업 교육에 최소 1회 이상 참석해 업무를 숙지하게 된다"며 "이번 제도 시행으로 아동 양육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아동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동수당 제도는 2인 이상 전체 가구 중 소득과 재산 하위 90% 가구를 대상으로 만 6세 미만(0~71개월) 아동 1인당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 아동의 보호자나 대리인(아동 보호자의 친족 등)은 오는 6월 20일부터 아동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