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남교육청 공동캠페인] 더 나은 미래, 통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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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정임 기자 jji2516@dailycc.net
  • 승인 2018.05.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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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용남고등학교
▲ 용사랑 대회 (통일탑)
호국정신 굳건한 미래 통일주역 기른다
 
체험중심 통일교육 프로그램… 우수학교 선정·교부금 지원
자율동아리 ‘하나단’ 통일교육 주간 운영… 올바른 가치관 형성
6·25 전적지 체험 순례·역사 탐방… 호국안보의식·통일 당위성 고취
 
[충청신문] 지정임 기자 = 계룡의 용남고등학교(교장 이옥주)는 1990년 11월에 설립 인가를 받고 1991년 3월에 개교한 자율형 공립학교이다. ‘HI-Five! 명품 용남교육’ 실현을 위해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학교교육 비전으로 설정하고 창의융합적 실력을 갖춘 창의인, 바른 성품과 감성을 지닌 정서인, 실천력을 지닌 건강인, 자존감이 높고 자주적인 자주인,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봉사인 육성을 교육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화합과 평화의 통일 역량제고를 위한 체험중심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7 교육부 통일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특별 교부금 지원과 통일교육 우수학교 인증 현판을 수여받았다. 통일에 대한 공감 확산과 통일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용남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기울인 노력과 성과, 그리고 2018년 한 해 동안 펼쳐나갈 교육활동을 알아보고자 한다.
 
▲ 학생 참여 중심의 공감형 통일교육 실천
용남고등학교는 학생 주체 참여 중심의 공감형 통일교육 실천에 최우선적 목표를 두고 봉사활동을 통한 통일체험교육을 추진했다. 세부 추진 사항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실천적 나라사랑 정신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통일체험교육을 했다. 구체적으로는 현충탑을 참배하고 보훈미래관, 호국철도기념관, 보훈장비전시관 견학 및 비석 닦기, 화병정리 등 묘역 봉사활동을 통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으며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배움과 실천이 하나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실현했다.
또한 통일 자율동아리 ‘하나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통일의 주체로서 실천할 수 있는 사안들을 계획해 수행했다. 1학년 학생 및 통일동아리 하나단 부원을 대상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룡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실시해 통일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텔링 콘서트 ‘땡큐 코리아’ 공연 관람을 통해 통일 의식을 확산했다. 
이와 함께 ‘올(ALL)바른 통일교육 주간’을 운영해 윤리, 사회, 한국사 등 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한 계기수업을 실시하고 참여 체험 중심의 수업 적용으로 통일 편익과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알아보도록 했다. 또 통일한국의 미래상과 우리의 과제에 대해 탐구하고 피드백을 통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였으며 통일을 이루는데 올(ALL)바른 가치관을 형성했다. 
 
▲ 자주적 · 창의적으로 행동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
단계별 통일 체험학습 ‘용 꿈 프로젝트’를 전개해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한 개인의 소질과 잠재적 역량을 계발하고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 도전 정신과 호연지기, 공동체의식 및 통일 의지를 함양하였으며 진로탐색활동(知), 건강걷기(體), 자연보호활동(德)의 연계를 통한 전인적 인간을 양성하는데 주력했다. 
3개년 순환식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지는 용 꿈 프로젝트는 2015년 호연지기로 품어보는 통일의 꿈 ‘용오름 대회’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계룡산 천왕봉을 등반했고, 2016년 ‘용솟음 대회’를 추진해 지역사랑 향토순례 걷기대행진을 통해 애향정신으로 시작하는 통일의식을 내면화하였으며 2017년 ‘용사랑 대회’를 개최해 계룡대 삼군본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계룡대 삼군본부를 방문해 나라 사랑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굳건한 우리나라의 방위 태세를 확인하고 강력한 국방을 기반으로 민족적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음을 이해했다. 구체적으로는 학생들이 안보 영상 시청, 육군기록전시관, 명예의 전당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의 외세 침략의 질곡 역사를 이해했고 국가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 통일 의지 함양을 위한 체험중심 교육 전개
6·25참전유공자회 충남지부 계룡시지회가 주관하는 6·25전적지 체험 순례 및 역사 탐방을 실시했다. 용남고등학교 40명의 학생이 경상북동 칠곡 다부동 전적지 체험 순례에 참가해 6·25전적지 역사 탐방 및 호국평화기념관 견학을 통해 호국안보의식을 고취했고 통일의 당위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유관기관 연계 교육활동을 실시해 체계적 통일 교육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고 건전한 국가관을 확립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다양한 학생중심의 체험형 통일행사활동을 전개해 나라사랑교육 영역 확대를 통한 민주시민의식 및 통일 의지를 함양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 통일 골든벨 대회를 열어 북한 및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 비전을 공유하고 긍정적 통일 인식 및 태도를 길렀으며 2017년 4월 10일에 계룡시 해군 동지회 주관으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에서는 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위한 추모 묵념이 있었고, ‘연평해전’ 원작자인 소설가 최순조 씨에 의해 연평해전 당시의 생생한 증언이 있었다. 이밖에 연평해전 유가족 카네이션 달아 주기, 제2연평해전 전사자 15주기 추모음악회(아무르합주단 연주), 오카리나 동아리 협연 등이 진행됐다. 
 
▲ 화합과 평화의 시대 이끌 통일 역량 기르기에 힘쓸 터
통일의 새 시대와 새 역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남북 간의 대화가 한창이다. 민족 간 화해와 화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남북 정상의 노력이 통일의 길목으로 들어서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온 국민이 염원하고 소망하고 있다. 
이러한 평화와 화합의 시대적 분위기에 발맞춰 용남고등학교에서는 미래의 통일 세대의 주축이 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일 교육을 수립하고 추진하기로 했다. 청소년과 함께 하는 통일이야기, 통일 골든벨, 통일 캠페인, 통일 교육 주간 운영 등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통일 교육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통일 교육을 위해 각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될 이러한 통일 교육과 그 기대 성과에 대해 용남고등학교 이옥주 교장은 “통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지금 미래의 통일 한반도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통일 교육을 실시해 통일 미래를 선도할 용남인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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