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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양식장 태양광발전설비지원 시범 사업에 충남도내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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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6 13:05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해양수산부의 2018년도 양식장 태양광발전설비지원 시범 사업에 충남도내 3곳이 선정됐다.

양식장 태양광발전설비지원은 해수부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해 양식장에 필요한 전기를 자체 생산하고 남는 전기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자체로부터 대상 양식장별 사업계획을 제출받아 해당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대상자 사업계획서, 사업여건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검토결과 전국적으로 총 5곳이 시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부여군 동자개양식장과 홍성군 메기양식장 등 도내에서만 3곳이 사업대상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부여군 동자개양식장에는 5억, 홍성군 메기양식장 2곳에 7억5000만 원 등 총 12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설비를 양식어가에 보급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전력비용 절감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 어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 태양광발전설비 시범사업은 전기 생산 용도 외에도 여름철 양식장 수온을 낮춰 안정적인 양식 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양식품종의 생산성 향상과 전기 판매로 어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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