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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성광진 예비후보, 대전교육감 선거 표심 잡기 돌입

설동호 예비후보 "연속가능 한 사업으로 대전교육 성공시대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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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6 16:14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설동호 예비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사진=한유영 기자)
성광진 예비후보 "작은 변화 아닌 교육 혁신 필요한 때"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6·13 지선 대전교육감 선거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성광진 예비후보 간 본격적인 표심 잡기가 시작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6일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 해왔던 것처럼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이뤄나가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설 교육감이 제시한 5대 정책 방향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 ▲창의·융합형 미래 양성 ▲안전·건강한 학교 ▲공정·효율적인 교육경영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 등이다.

이날 설 교육감은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대전교육을 파악하고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할 일,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을 구상하고 실현하기 위해 6.13 지선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5대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디서든지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다양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미래를 만드는 대전교육을 강조했다.

또 "교육감 후보로서 책임 있는 자세와 구체적인 비전·공약으로 시민의 재선택을 받겠다"며 클린 선거를 다짐했다.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대학 총장, 교육감을 지내면서 교육현장과 산업현장 등을 겪어온 설 교육감은 이를 내세워 6.13 지선에서 대전시민들의 표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성광진 예비후보는 같은 날 선거사무소에서 혁신교육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성 후보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우리 교육은 작은 변화가 아니라 혁신이 필요한 때"라며 5개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5대 공약의 주 내용은 ▲학생 미래 희망 대전교육 4.0 ▲대전교육협치시민회의로 소통 ▲5개 구별로 마을공동체와 함께 혁신교육지구 구축 ▲안전·건강한 학교공동체 ▲공정·청렴을 위한 시민교육옴부즈만위원회 구성 등이다.

두 예비후보 모두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교육정책을 중시한 만큼 앞으로 이와 관련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설동호 교육감은 16일 오전 10시 대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 제출을 마쳤다.

설동호, 성광진 예비후보의 6.13 지선 대전교육감 선거 운동에 본격적인 막이 오른 만큼 앞으로 두 예비후보는 공약에 대한 꾸준한 보안을 통해 선거에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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