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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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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7 12:47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현장 보건소 운영 장면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관내 재래시장 상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보건소'를 운영한다.

오는 23일과 28일 제천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진행되는 현장 보건소는 생업에 쫓겨 제대로 건강 체크를 받지 못하는 영세 상인들을 주 대상으로 건강실태조사 후 대상자 건강요구도와 수준에 맞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래시장 현장 보건소는 월 1회는 교육, 2회는 캠페인 및 홍보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시간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상인들에게 앉아서 할 수 있는 근육이완 스트레칭과 관절 스트레칭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또 영양, 금연, 만성질환, 구강관리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6개월 간 역전한마음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재래시장 이외에도 많은 장소에서 현장 보건소를 운영해 건강생활습관 신천 환경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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