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문학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평생학습관이 선정돼 마련됐다.
평생학습관은 △마음이 담긴 그림책을 만나다 △동시와 동요를 동심에 담다 △동요, 인문학과 만나다 △예술과 인문학의 이상적 만남을 꿈꾸다 4개 주제로 15회에 걸쳐 오는 12월까지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충주에서 활동하는 그림책, 동화, 동요 작가들을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오는 28일 첫 강좌에는 ‘강아지똥’의 저자인 정승각 작가가 강사로 초빙돼 ‘마음이 담긴 그림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1회차 인문학 강좌의 수강신청은 오는 25일까지며, 만 18세 이상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850-3933)로 하면 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지난해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 속에 운영된 만큼 올해도 흡인력 높은 즐거운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