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개인 소유의 노는 땅(잡종지 및 나대지)을 임대해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1억 원의 비용을 들여 17필지 7개소 230면가량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이번 사업은 1년 이내 개발계획이 없는 개인소유 부지를 대상으로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상가, 원룸, 아파트 등 인구밀집지역(택지개발사업 완료지역)을 중심으로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차난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으나 주차장 건설비용과 부지 확보 문제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