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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논 가득 채운 마늘… 홍성군 작목전환 시도 ‘화제’

천수만 A지구 15.6ha 면적에 마늘 재배, 양파 재배도 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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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7 16:0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전국 곳곳에서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가 적극 장려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지역의 천수만 A지구에서는 15.6ha 규모의 논에 수확을 앞둔 마늘이 재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 천수만 A지구는 지난해 감자와 마늘 재배를 통해 처음 작목전환을 시도했으며 그 중 마늘이 적합하다고 판단, 올해 마늘 재배면적을 확대함과 동시 양파 재배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특히 천수만과 같은 간척지는 밭작물을 재배할 경우 염농도로 인해 수량과 상품성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으나 마늘은 염농도에 강하기 때문에 좋은 품질과 안정적인 수량을 확보했으며 천수만 A지구와 같은 1.5ha 이상의 대규모 논에 작물을 재배할 경우 농작업의 기계화가 가능해 노동력 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이같이 홍성군은 앞으로도 논 타작물 재배가 적극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 대체 작부체계 기술 지도와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한 밭작물 농기계 우선 지원 등의 정책으로 더 많은 농가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홍성지역의 논 타작물 재배 신청면적은 지난 4월말 기준 403.7ha로 군 전체 논 면적의 66.6%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대비 45% 증가한 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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