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용 대표는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푸드뱅크이 노후 돼 잦은 고장을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차량구입 후원금으로 후원금을 쾌척한 것.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장 나봉균 신부는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차량구입비를 후원해주신 황선용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문에서 아너소사이어티가 되신 황 대표님 기사를 읽었는데 오늘 이렇게 저희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시니 더욱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황 대표는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오늘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관을 찾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개인고액 기부자 모임인 대전아너소사이어티 56호 회원으로 2017년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띠앗축제에 2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어 이날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는 자동차1급 정비업체인 ㈜태양아트(대표 김진덕)와도 후원 협약를 맺었다.
㈜태양아트는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월1회 한 대씩 지정해 차량 도색 및 랩핑 등 서비스를 재능기부 하기로 하면서 대전 및 충남지역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사회복지시설에 재능기부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진덕 대표는 2007년부터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와 개별적인 후원협약을 맺고 10년 이상 도색 및 경정비 등의 지속적인 후원을 해 온 사회공헌 기업이다.
한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가 직영하는 시설인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전국 처음 공영시장인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2007년 3월 8일 설립, 시장 내에서 발생한 잉여 농수산물 등을 수집해 대전시에 있는 무료급식소 등 6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무료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푸드뱅크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