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지역에서는 올해 순천향대와 남서울대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 센터’사업 운영대학으로 추가 선정되면서 오픈하게 됐다.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취업·창업지원 기능을 연계·통합해 진로지도, 국내·해외취업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예비 입사면접 등 청년들의 개인별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고용시장에서 보다 유연하고 적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 동안 연간 2억원씩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관계자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오픈하면서 대학 내에 분산되어 있는 취업・창업 지원관련 행정부서 일원화 및 기능을 총괄 조정기능을 수행함으로써 관련업무에 통합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천향대만의 고유한 종합 진로취업 시스템 ‘SENSE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학사제도 제정 및 개정 등 취・창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으로 ‘입학-재학-졸업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