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환황해 이니셔티브 시행계획’ 수립 본격 착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5.17 16:49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는 17일 2040년까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환황해권 공동 번영을 실현할 ‘환황해 이니셔티브 시행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는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환황해특별위원회, 국책연구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황해 이니셔티브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환황해 이니셔티브 시행계획은 충남의 경제규모와 지정학적 특성을 발판으로 교류, 협력, 문화 분야 충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외국 지방정부와의 공동번영을 위한 계획을 마련한다.

특히 시행계획은 환황해권 공동발전을 위한 도의 정책의지를 담은 선도적 계획으로, 오는 2040년 환황해와 충남의 공동번영을 실현할 지방외교, 국제화 전략을 담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이 주도하는 환황해권 공동번영을 위한 기본구상으로써 환황해 이니셔티브 구현을 위한 비전체계와 경제·환경·인프라·민간교류 등 부문별 시행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할 선도 사업과 중장기 사업으로 구분하고, 선도 사업에 대해서는 2019년부터 사업예산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시행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의 수동적 국제교류를 탈피, 개방과 연계를 핵심으로 환황해권의 경제성장과 연계한 충남의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이건호 미래성장본부장은 “충남도는 환황해권 지방정부와의 소통, 교류, 협력을 통해 희망공동체를 형성, 국가 간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경색된 한중관계를 개선하는 등 경제협력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계획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