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분권형 정무부지사는 우선적으로 여성 기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분권형 도정 운영의 새로운 정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도지사, 분권형 부지사, 도의회의 각 당 대표가 참여하는 도정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을 합의하고, 합의된 내용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충주 에코폴리스사업 중단, 청주공항 MRO사업 무산, 정무부지사 인선과 도민소통특보 내정 등을 둘러싼 갈등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도와 도의회가 끊임없이 대립하는 바람에 도정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도정 운영 방식으로 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치적 불확실성을 없애 미래지향적 거버넌스 구축과 글로벌 경쟁 역량 강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