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노동법과 정부 정책 등을 제공하고 참석자간 정보 공유,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 등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 된 것이다.
먼저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성희정 과장의 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청주노무사 엄승섭 노무사가 최근 개정된 노동법 개정사항을 알기 쉽게 사례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간 다양한 정보 교환 및 토의가 진행됐다.
포럼을 시작으로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6월과 11월에 북부권 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하며 7월부터는 소상공인 애로조사를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현안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 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도내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적극 덜어주고자 지역 자영업자의 폭넓은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올해에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자금 700억원을 저리(2% 이자보전)로 융자 해 주는 한편, 1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 및 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