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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7일 부모교육 가져

부모 영양교육, 자녀 마음 이해하고 바른 식습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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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7 19: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7일 대전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 교육실에서 등록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했다. 사진은 안수정 영양팀장이 편식의 원인 및 바른 식습관 지도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는 17일 센터 교육실에서 등록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했다.

센터는 편식 및 개선이 필요한 식습관에 대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가정에서의 밥상머리교육을 통한 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성장을 위해 ‘사랑스런 우리아이! 어린이집·센터와 함께 키워요’ 주제로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이날 교육은 안수정 영양팀장이 편식의 원인 및 바른 식습관 지도법에 대해 강의하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실천해 볼 수 있는 달그락컵밥 및 볼그락쌀또띠아 만들기를 부모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식습관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했고, 아동요리를 눈높이 교육으로 즐겁게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쾌했다고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센터는 6월부터 찾아가는 영양교육으로 중구에 있는 등록 어린이집을 방문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바른식습관 교육 및 아동요리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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