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축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행사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축제 장소에 포함된 4개 버스승강장은 폐쇄된다. 또 6개 버스(203번, 216번, 514번, 916번, 705번, 918번) 노선도 조정돼 운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는 교통이 혼잡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한다"며, "지하철을 타고 정부청사역 1번 출구나 대전 시청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행사장과 연결돼 있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식은 25일 저녁 7시 30분 샘머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8시 부터는 가수 홍진영, 변진섭, 울랄라세션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