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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재난대응 현장대응훈련

지족역 지진 지하철 탈선 및 화재 모의 훈련… 스마트글라스·드론 등 첨단 기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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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7 19:02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17일 대전 유성구가 지족역에서 벌인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에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글라스와 드론을 사용했다. 스마트 글라스는 구조대가 착용하고 현장에 들어가면 현장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전하는 기능을 한다. 사진은 스마트글라스를 쓰고 있는 모습.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노은로 273에 있는 지족역에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을 했다.

훈련 상황은 '지진으로 인한 지하철 탈선 및 화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스스로 재난대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현실감을 더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도시철도공사, 북부소방서, 유성경찰서 등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민·관·군 협력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골든타임 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글라스와 드론을 재난현장에 투입해 신속한 초기상황의 판단자료로 활용했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기업과 각종 시민단체의 참여를 확대시켜 인명구조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민관 협업기능을 발휘했다.

이원구 구청장 권행대행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에 대응하는 각 기관의 임무를 다시 한 번 점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하고 행복한 유성구 만들기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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