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시옥외광고협회와 송촌동 주민, 대덕경찰서,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과 관이 협력해 송촌동주민센터 인근 약 1km 구간의 불법광고물 및 도로적치물을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계도 등과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도 전개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간판은 그 도시의 얼굴입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간판달기'라고 쓰인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 홍보와 올바른 간판문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안내문을 나눠주며 홍보를 펼쳤다.
구는 불법광고물 행위가 근절되고 준법질서가 확립되도록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와 정기적인 'Clean-Sign(깨끗한 간판)의 날'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를 정착하고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행위가 근절되고 준법질서 확립 확산을 위해 'Clean-Sign(깨끗한 간판)의 날' 캠페인 등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벌여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