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실전 대피 경험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진(화재) 발생 시 800여명의 학생들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대피, 인명구조, 자위소방대 운영, 학교시설 복구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학생·교직원을 비롯해 학부모가 함께 실제 훈련에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도 스스로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희천 교육장은 훈련의 관심도와 학교 재난대응역량 제고를 위해 시범학교에 참관하여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습관을 생활화하여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