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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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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19 16:06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9일에 걸쳐 실시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8일까지 진행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그동안 진행된 각종 재난대응훈련의 노하우와 실제상황에 운영된 매뉴얼을 토대로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한 대응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본 훈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4일에는 안전관리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관내 안전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후 군청 13개 협업부서와 10여개 유관기관·단체 30여명이 참여해 다중밀집시설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을 하며 사전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지난15일에는 소방서·경찰서 등 17개 기관·단체 200여명이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현장훈련에 참여해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군민 체감형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직후 초기 대응 단계에서 수습·복구 단계에 이르기까지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군은 이번 훈련을 실전처럼 생각하고 철저한 사전 준비와 완벽한 본 훈련 진행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6일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군 청사와 소화어린이집 등에서 지진대피 훈련을 하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한 즉각 대처 능력을 키우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17일에는 누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군청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소방관 초빙 교육을 통해 재난대피의 중요성과 대피방법을 각인시켰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실감나는 체험실습을 진행했다.

김성식 부군수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지자체 대응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했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훈련을 성공적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준 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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