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된 인형극 공연에는 50개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등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로보 로미의 건강대작전’제목으로 공연된 인형극은 주인공인 로보와 로미가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아이들에게 노래와 재미있는 설명으로 영유아의 편식 예방 및 건강한 위생 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평소 아이들이 보지 못한 레이저쇼와 귀여운 캐릭터 인형탈의 율동과 목소리로 아이들의 눈과 귀를 너무 즐겁게 해줬다”며 “다음에 또 이런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등록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급식소 등에 직접 방문해 위생 지도를 실시하고 어린이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 및 보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