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즐기자, 창의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가치인 다양성과 창의성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문화예술 체험,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운영하는 18개 체험부스에서는 캘리그래피, 전통놀이, 메주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이 펼쳐진다. 무대에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예술동아리 참여자들로 이루어진 8개팀이 출연해 오케스트라, 악기연주, 사물놀이,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학생과 시민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시민참여 행사로서 의미를 더한다. 시교육청과 연계해 세종과학예술영재고, 세종예술고, 양지고 등 3개 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융합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연다.
또 올해 세종시문화재단에서 주관한 여민락아카데미 문화예술교육기획 강좌 수강생들은 ‘가족 화분 만들기’, ‘자화상 그리기’를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도 함께 열린다. 문화다양성 캠페인, 체험 활동, 애니메이션 상영 등 문화다양성 가치와 인식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