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관내에서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는 402건, 2017년 365건으로 9.2% 줄었으나 이륜차 교통사고는 지난 2016년, 2017년 각각 34건으로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

특히 이륜차 교통사고는 주로 안전운전의무 위반, 신호위반 등이 원인으로 날이 풀리면서 이륜차 운행이 늘고 있는데다 일단 사고가 나면 피해가 크기 때문에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또한 홍성 대학가 주변 주민들이 이륜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위협에 대한 민원을 많은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은 이륜차 무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및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등에 대해 대대적으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