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지난 18일 교통분야 공약으로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인프라 구축 ▲미래형 교통인프라 확충 ▲도시성장형 광역교통망 구축 ▲내부도로 연계 교통인프라 구축 등 4대 전략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먼저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인프라 구축은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40억원을 투입해 저상버스 운영 적합시설 확충, 노약자 안심쉘터 설치, 버스이용 정보표지 개선, 버스정류장 DB 구축, 탑승자 자동표지 야간조명 설치 등 버스시설 개선과 버스 탄력배차제를 운영해 급행노선 및 환승노선 등 버스운영체계를 수요자중심으로 정비한다.
미래형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50개소에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도입 운영하고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 확대 및 맞춤형 버스정보센터를 구축해 미래형 교통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도시성장형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해서는 오는 2026년까지 국비 6502억 원을 투입해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를 완공하고 2023년까지 국비 490억 원을 들여 항행시설·여객시설·편의시설·진입도로 등을 갖춘다.
이와 함께 삽교~서산공항~태안·안흥을 잇는 총연장 64.5km의 서산비행장 인입철도 건설을 위해 충청남도 철도계획 및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2025년까지 3928억원을 투입해 대산항 - 석문산단 간 18.7km의 대산항선 인입철도를 건설하고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에도 12개 시·군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내부도로 연계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2021년까지 국비 380억 원을 들여 대산·대로~대산·독곶 간 4.3km의 국도38호선 확·포장사업을 완료하고 2021년까지 도비 548억 원을 투입, 예천동~부석·대두 간 8.4km의 지방도649호선 확·포장사업을 마친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