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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18 6·13 지선] D-23 주거환경개선, 한목소리 대전 동구민 마음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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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0 17:4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6·13지방선거를 맞아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주요 선거구 후보자별 ①출마 배경 ②3대 핵심 공약 ③지역 최대 현안과 해결 방법 ④필승 전략 ⑤당부의 말 등을 정리해 싣는다. 첫 번째 순서로 대전 동구청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황인호·자유한국당 성선제·바른미래당 한현택 예비후보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 황인호(59)
①출마 배경 = 20년간 구의회, 시의회 의원으로 지냈다. 전국에서 조례안을 최고 많이 발의하고 여러 가지 대안을 내놓았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집행부의 고집, 집행부의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이다. 그래서 이제는 안되겠다. 그동안 연구하고 분석하고 대안을 내놓았던 것을 직접 집행하면서 정말 구민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출마를 하게 됐다. 또 남이 하지 못하는 정치와 행정을 해 최상의 서비스를 주민에게 선보여야 차별 지자체로서 동구가 살 길이라는 신념을 단 한 번도 누그러뜨린 적이 없다. 동구와 동구민들을 위해 신명을 바쳐 '신바람 동구'를 만들겠다.
 
②3대 핵심 공약 = (1)대전역세권 개발과 호국철도의 메카로 조성하겠다. 민자유치를 통해 역세권 일부를 개발하고 고 김재현 기관사 등의 얼을 계승하는 호국철도의 요람으로 철도박물관 유치를 꾀하며,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진전된 유라시아를 통하는 철도실크로드의 메카를 만들겠다. (2)답보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하겠다. 소제지구와 구성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 후보 공약협의위원으로 참여해 공약에 포함시킨 만큼 반드시 관철하겠다. (3)계족산-대청호-청남대-식장산-만인산 관광휴양벨트를 조성하겠다. 식장산 전망타워를 유치 및 건립하고 올레길을 조성하겠다. 연장선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에서 식장산역을 건립해 접근성을 높이겠다.
 
③지역 최대 현안과 해결 방법 = 오랜 시간 답보상태에 있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다. 수십 년간 정체된 이 역세권을 그대로 놔둬서는 안된다. 전국 17개 시·도 주요 역 중에 가장 낙후되고 답보된 지역이 대전역 역세권이다. 빌딩만 지을 것이 아니라, 관사촌 등 산재한 문화재를 집대성한 역사공원과 함께 호국철도의 본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장차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④필승 전략 = 주민이 주인이고 마음이 중심이 되는 정치로 내 삶을 바꾸는 좋은 정치를 하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고 있다. 늘 주민을 대할 때 진정성 있게 대하고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바닥민심 잡기에 주력을 다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히 청취해 표심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⑤당부의 말 = 동구는 급변하는 세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계속 답보상태에 있다. 동구민은 피로에 지쳐 있다. 동구민의 지친 피로감을 덜어드리고자 이 자리에 서 있다. 동구민들의 피로회복제가 될 수 있는 동구청장은 저 황인호가 맞다고 생각한다. 동구민 여러분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 웃음이 가득해지도록 더욱더 열심히 뛰어다니겠다. 20년간 튼실히 준비했습니다. 준비되고 검증된 제가 '신바람 동구'를 만들겠다.
 
 
▲자유한국당 성선제(53)
①출마 배경  = 이번 선거에서 고향 발전과 주민 봉사를 위해 헌신해보면 어떻겠냐는 주변의 권유가 많았다. 고심과 고뇌 끝에 비장한 심정으로 제가 한때 자랐던 동구 발전과 동구민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동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 '더 좋은 동구'를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절실하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이 중요하지만 교육과 문화 등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소프트파워 개발이나 업그레이드도 시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 됐다. 그 새로운 변화의 시작은 사람이다. 더 좋은 동구 발전을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이 '원팀(One Team)'이 돼야 한다. '한마음', '한뜻'이 된다면 동구민이 원하는 더 좋은 동구, 더 좋은 대전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②3대 핵심 공약 = (1)교육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다. 가오동 국제화센터를 재개관하겠다. 용전·가양·성남·홍도·삼성동 등 동구의 북부권에 제2의 국제화센터를 건립해 지역 내 남북 간 교육 불균형 해소에 힘쓰겠다. 저렴한 비용으로 실력을 갖춘 원어민 영어 선생님들로부터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 (2)쾌적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개발을 강력 추진하겠다. 천동3지구와 대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구성2지구와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임기 내 조기 착공하겠다. (3)대전역 주변 역세권개발사업의 민간 투자 유치 성사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 재래시장이나 골목상권을 죽이는 개발이 아니라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대전역 주변 0시 축제·국화향 나라전·벚꽃축제 등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③지역 최대 현안과 해결 방법 = 주거는 삶의 기본권이자 보편적인 복지 권리다. 민간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천동3지구와 대동2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구성2지구와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임기 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국토교통부, LH, 대전시, 동구청, 주민대표 등이 복잡하게 관련돼 있다. 각자의 의견이나 견해를 끊임없이 협의하고 의견을 취합하면 못할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 구청장이 강한 의지와 희망을 갖고 행정적 뒷받침이나 지원 등에 나선다면 어려운 문제나 난제들을 풀고 추진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④필승 전략 = 동구는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변화가 눈에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중차대한 시기다. 중단 없는 발전과 더 좋은 동구 만들기에 나서야 할 때이기 때문이다. 구청장이나 시장·군수, 지방의원들은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 살림꾼이 돼야 한다. 동구 발전을 위해 지역살림을 챙기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구는 이제 도시의 경쟁력이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도에 나설 때다. 미리부터 해야 한다. 이당 저당 옮겨 다닌 분들이나 다른 데 관심이 팔린 사람에게는 지역 살림을 맡길 수가 없다. 특히 새로운 사람이 동구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점을 확산시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있다.
 
⑤당부의 말 = 서민 출신 성선제는 50대 초반으로서, 그 누구보다 시대의 아픔과 가치, 비전을 잘 아는 세대라고 자부한다. 그 누구보다 더 좋은 동구를 위한 꿈과 비전, 열정과 패기도 있다. 가톨릭대, 한남대, 고려대, 대전대 등에서 후학 양성에 힘썼다.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자신이 있다. 정치·경제·행정·법조에 이르는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쌓았다. 중단 없는 동구 발전과 더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가 절실하다. 변화의 시작은 사람이다. 변화는 새로운 사람이 시작한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구청장의 '원팀(one team)'도 중요하다. '더 좋은 동구'를 염원하는 동구민들을 위해 제대로 함께 일할 사람 성선제를 꼭 기억해달라.
 
 
 
▲바른미래당 한현택(62)
①출마 배경 = 2010년 위기의 동구를 구하라는 동구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서 8년 동안 멈췄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재개하고, 도로를 정비하며 도시개발을 이끌었다. 전통시장 활성화사업과 산업단지, 물류센터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닦았다. 아울러, 대청호 500리길을 비롯해 식장산 전망대를 건립하는 등 지역의 문화관광 여건도 개선해 가고 있다. 이제 동구는 더이상 위기의 동구가 아니다. 기회의 동구다. 앞으로 인구 30만 중핵도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나갈 미래로 나아가는 동구다. 동구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행정전문가, 동구전문가다. 현 구청장 한현택이야말로 구민 여러분이 원하는 동구, 필요한 동구, 마음에 드는 동구를 구민 여러분께 가져다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구청장이다.
 
②3대 핵심 공약 = (1)주거환경개선사업의 마무리다. 2010년 멈춰버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각고의 노력 끝에 재개했고, 그 결과 대신2지구를 비롯해 3개 구역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소제, 구성2지구도 행정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2)미래비전의 제시다. 우리 동구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진 및 확대와 식장산 문화관광단지의 조성 등을 추진할 것이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동구, 사람들이 모이는 동구, 경제가 활발해지는 동구로 만들겠다. (3)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출산 장려, 보육비 차액 지원, 창의 체험 기회 제공 등 공교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연령대별 놀이교육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③지역 최대 현안과 해결 방법 = 우선적으로 경제 활성화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남대전물류센터, 하소산업단지 유치 등으로 2차, 3차 산업의 확대를 가져왔다면, 이제는 대동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경제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역세권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전시컨벤션 산업을 유치하는 등 원도심 발전을 만들겠다. 식장산을 중심으로 식장산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한다. 아이들의 보육부터 공교육지원까지, 아이들의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 부모님들과 소통과 협의로 아이들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겠다.
 
④필승 전략 = 표심 공략을 위한 필승 전략은 다른 것이 없다. 동구민 여러분께 지금까지 제가 해온 일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앞으로 동구민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구청장이 되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말씀드리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⑤당부의 말 = 돌아오는 민선 7기에는 대외 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빛없는 동구를 선언할 것이다. 진행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건축, 재개발이 완료되면 정주여건이 가장 좋고 노후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동구가 될 것이다. 45년 경력의 동구 전문가로서 새로운 동구,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시작하겠다. 구민 여러분과 함께 미래를 만들겠다. 우리 동구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구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 동구민 여러분께서 틀림없이 한 번 더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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