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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업계, 대전시장 주자들에게 업계 발전 방안 제언

허태정·박성효 예비후보에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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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0 15:41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19일 둔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관계자들과 간담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성효 선거캠프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중소기업계가 대전시장 선거 주자들에게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제언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지난 19일 시장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자유한국당 박성효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간담회를 열고 업계 애로사항 전달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원식 대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회장은 "공예산업의 경우, 대부분 소규모로 생산과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경쟁력이 매우 낮다"면서 "체계적인 장·단기 지원계획 수립은 물론 관광과 연계가 가능한 지역공간에 공예품 전시·판매·체험·교육을 위한 복합공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업계 상황을 설명했다.

신원택 대전세종충남 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도 "현재 협회 본부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지만 대전으로 이전 요구가 많은 상황"이라며 "본사 이전 지원 전략을 적극 추진한다면 대전지역 컨벤션산업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이들은 의료조합과 유통의 대전으로 이전(동대문·남대문 1만2000여개 점포 가운데 10~20% 유치), 공해산업단지 추진·관련 박람회와 전시회 추진, 노란우산 초기가입비 지원과 가입 유도, 비료 지원, 직접 생산권자에 한해 입찰 가능하게 개선 등을 요구했다.

더불어 충청권 지방은행·지역개발 금융기관 설립, 4차 산업혁명 대응 스마트 팩토리 도입·확산, 4차 산업혁명 지역기반 구축, 대전 의류패션복합물류센터 건립 지원,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화 지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육성도 요청했다.

이밖에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벤처 자금생태계 개선, R&D투자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산학연 연계 활성화,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융복합산업 성장 지원, 대전시 관내 사회적 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자동차검사비용 지원 등도 중기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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