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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公, 역사 인근 방치 자전거 200여 대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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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0 12:59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대전 갈마역 4번 출구에 장기간 방치돼 있는 자전거 모습. 도시철도 역사 주변에는 녹이 슬고 안장이 빠진 상태의 자전거가 200여대 넘게 방치돼 있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대전 4개 구청과 협력해 도시철도 역사 인근에 방치된 자전거를 7월까지 정비한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조사결과 역사 인근에 방치된 것으로 보이는 자전거는 총 200여 대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치된 자전거는 대부분 낡고 훼손돼 미관을 해치고 있고, 자전거 보관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공사는 정비 과정에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태가 매우 나쁜 자전거에 한해 5월 말까지 처분(수거) 예고 스티커를 부착한 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해당 구청에 요청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거를 요청하기로 했다.

구청은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할 경우 구의 게시판과 홈페이지 등에 14일간 수거 사실을 공고하며, 공고 기간 후에도 자전거를 찾아가지 않으면 매각, 기증하거나 공용자전거 운용 사업 등 활용한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의 재산인 도시철도와 거리를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일인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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