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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0 13:3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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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연수원이 수업전문가 과정 연수를 통해 양성한 수업전문가 2~3명이 학교를 찾아 수업 고민을 듣고 동료교사들도 연수생으로 참여하여 수업 디자인, 수업 나눔, 수업 성찰을 함께 하며 수업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수업이 달라졌어요’ 연수는 도내 초·중등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초등 5교, 중등 6교 총 11개교를 선정하여 지난 16일 한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학교별 연수 일정에 의해 5회 기간 총 15시간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까지는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업 코칭 활동을 하였으나 올해는 지난 겨울방학 중 수업전문가 연수 과정을 신설하여 이를 이수한 도내 수석교사, 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하고 현장 교사들이 동료교사에게 부담 없이 편하게 배운다는 인식으로 연수 현장의 열기는 뜨겁기만 하다.
연수에 참여한 한울초등학교 김 모 교사는 “연수 때 배운 배움중심 수업 기법을 사용했더니 아이들이 질문도 많이 하고 자신 있게 발표하는 등 수업이 달라지니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우리 반 교실은 웃음이 넘쳐난다”며 “‘수업이 달라졌어요’연수에 만족하고 충남교육연수원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병대 충남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역량이 뛰어난 우리 지역 선생님들을 강사로 집중 양성하여 그 능력을 동료선생님들에게 나눌 기회를 제공하여 수업 변화의 요구에 대한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어 의미가 크다. 도내 모든 교사가 수업 명인으로 성장하여 수업중심 학교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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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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