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회는 현재까지 개발된 양송이 신품종에 대한 특성 설명, 재배 농가의 실증 사례 발표, 외국 품종과 비교한 선호도 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서 소개된 양송이는 지난 2010년부터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설강’, ‘새도’, ‘새연’ 등 백색 계통과 함께 ‘다향’, ‘진향’, ‘호감’ 등 갈색 계통도 선보였다.
도 농기원 이병주 버섯팀장은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에도 국내 육성 양송이 신품종을 도내 60농가에 분양 중”이라며 “오는 2021년까지 국내 육성 양송이 50% 분양을 목표로 산학연 기관 및 단체 등과 함께 GSP 사업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