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편의점과 마트 등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간편식에 대한 영양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1인 가정, 혼밥족 등의 식생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모니터링을 하는 한편, 지방과 나트륨 같은 건강위해요인을 중심으로 칼슘, 철 칼륨 등 영양성분을 분석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분석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소비자로서 건강한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균형 있는 한 끼 식사를 위한 올바른 영양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간편식의 주 소비층을 이루는 '혼밥족'은 다양한 이유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로 이들의 식생활은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