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예비후보는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회를 통해 소통, 공정, 혁신 3등 3대 구정 운영을 바탕으로 "대전의 원뿌리인 동구의 명예와 영광을 재현하고 저력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6대 공약을 소개하면서 "변화와 재도약하는 동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6대 공약을 보면, 제1호 공약으로 대전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원도심 재생(뉴딜)사업으로 떠나는 동구가 아닌, 구민의 주거와 교통 여건 편익 증대,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살고 싶고 삶이 즐거운 동구를 만들 방침이다.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어린이·아동 보육환경 개선, 원도심 지역의 취약한 의료와 보건환경 개선, 취약계층의 자립적 복지체계 구축 개선도 추진한다.
범죄, 전염병,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구청장 책임' 하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혁신교육발전협의회' 구성 추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기청정기 보급 등 교육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다.
끝으로 식장산 숲 정원과 대청호, 전통문화와 예술,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찾아오는 동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