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원회는 ‘천년의 농다리! 가슴에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운영의 편의성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년과 다르게 메인무대 및 행사장 배치를 새로이 했다.
총 40여개의 참여·체험프로그램을 확충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겨냥한 관광객 유치활동에 벌이고 있다.
‘드론불새쇼’, ‘용 포토존 설치’, ‘국악 비보이 에스플라바 공연’, ‘퓨전국악 지유진 공연’, ‘신 뺑파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한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25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장윤정, 박구윤, 오로라, 할리퀸 등이 출연해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며, 26일 개최되는 ‘제13회 농다리 전국가요제’에는 진성, 전가연 등이 출연한다.
군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주차 및 교통편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제장 주요 진출입로 교통지점에 통제인력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며, 셔틀버스 운행도 1일차에는 1시간 간격, 2~3일차에는 30분 간격으로 증차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화제의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준권 작가의 ‘산운’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시회가 지난 21일부터 농다리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야간 전시도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