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에는 이재영 증평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유관기관장 50명이 참석해 직접 체격 및 체력측정 장비를 체험했다.
증평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2018년 신규 국민체력인증센터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군은 체력 측정 장비와 매년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센터 운영비 및 인건비 등을 지원받아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운동처방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이 상주하면서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최대 7개 항목의 체력 측정과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체력수준 우수자에게는 인증기준에 따라 인증서를 발급한다.
저체력자를 중심으로 주 3회 8주 과정의 체력 증진 교실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보건소, 지역 내 의료기관, 교육청 등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