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해 부터 추진해 2018년 사업완료 예정인 용화지구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용화8통 마을회관에 현장사무실을 설치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사무실’은 용화동 일원의 토지 경계확정을 위해 토지소유자가 시청 민원실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코자 시민 만족 토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사무실에는 아산시 담당자 및 측량·조사 대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아산지사 담당자가 상주하게 된다.
사업목적 및 추진절차, 1필지에 대한 현황측량 등 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이해도를 높여 현장에서 민원상담 및 경계협의를 가져 소유자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경계를 확정하며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이홍군 아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현장 사무실을 자주 운영해 이의신청을 최소화하고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를 통한 주민의 재산권보호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