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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우수 농식품 캐나다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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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22 14:1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 충남도가 갤러리아 마캣 숀힐점에서 충남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우수 농식품이 캐나다 동부시장 공략에 나선다.

도는 18일부터 31일까지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농식품 대형유통매장 갤러리아 마켓의 숀힐점 외 3개 매장에서 충남산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와 포도 등 충남대표 수출 품목은 물론, 청풍명월 쌀과 보령 산채나물, 금산 인삼제품 등이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캐나다 시장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가공식품의 수출여건은 크게 개선됐으나, 신선농산물의 경우는 수출단지 등록, 검역 등이 까다로워 시장진출에 애로를 겪어왔다.

이에 도는 캐나다 동부시장 공략을 위해 수출역량을 집중, 올해에만 광역공동 브랜드인 청풍명월 쌀, 서산의 젓갈류, 보령의 산채나물, 금산의 인삼제품 등 26만 달러 가량 수출한 바 있다.

또 포도는 지난해 캐나다 수출을 위한 수출단지 등록이 완료된 천안의 거봉포도가 오는 7월 시범수출을 앞두고 있다.

도는 이번 충남산 농식품 홍보판촉 행사와 함께 현지 농식품 수입업체인 KFT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수출단지 등록을 위한 사전준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와 KFT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충남 대표 수출품목인 배의 캐나다 동부시장 신규진입을 위한 사전 판매망 확보 및 국내 수출단지 등록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인범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캐나다 시장은 수출단지 조성 및 검역 과정이 까다로워 그동안에는 가공식품 수출에 집중해온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캐나다의 수입업체인 KFT와 보조를 맞춰 충남산 우수농산물의 캐나다 시장 개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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